"11일 안에 끝내야" 한덕수 측, 단일화 협상서 '상대 추대론' 꺼냈다
2025 대선 보수 단일화 관련 주요 발언 정리 및 해석
🗳️ 한덕수 측의 단일화 제안: “합의된다면 상대방 추대도 가능”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캠프의 이정현 대변인은 5월 6일 브리핑에서 “후보들 간의 결단이 있다면
여론조사를 하지 않을 수도 있고, 합의가 된다면 상대방을 추대하는 형태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일화 방식에서 상당한 유연성을 보여주는 발언입니다.
⏰ 단일화 시한: 5월 11일까지 결론 필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은 5월 11일입니다.
이정현 대변인은 “기왕 단일화를 한다면 11일 전에 결론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짜 이전에 단일화가 성사되면 기호 2번 부여 및 국민의힘 선거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단일화 방식: 여론조사, 토론, 추대 등 다양한 가능성
한덕수 측은 단일화 방식 자체를 국민의힘 측에 위임하는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후보 간 토론, 합의에 의한 추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식보다 결과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 측의 반응: 신중한 접근
반면 김문수 후보는 “숨 좀 돌리고 말하겠다”고 언급하며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덕수 측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김 후보 측은 여론과 캠프 내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향후 전망: 단일화 성사 여부 주목
단일화 성사 여부는 2025 대선 판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5월 11일 이전까지 양측의 타협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