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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상 배경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2025년 4월 29일 오후 5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협상은 대법원 판례 변경에 따른 통상임금 포함 여부를 비롯하여 기본급 인상,
정년 연장 등의 쟁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주요 쟁점
- 통상임금 포함 여부: 대법원 판례 변경으로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킬지 여부가 핵심 쟁점입니다. 노조는 이를 단체교섭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기본급 인상: 노조는 기본급 8.2%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기존 임금체계의 개편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정년 연장: 노조는 현행 만 63세인 정년을 65세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시민 영향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4월 30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출근길 대란이 예상되며, 서울시는 지하철 증회 및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
현재 노사 간의 입장 차이가 크지만, 서울시의 중재로 극적인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상황에서 11시간 만에 협상이 타결된 바 있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합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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