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 이준석, 이재명 '호텔경제학' 발언 비판

 

이준석, 이재명 '호텔경제학' 발언 비판

2025년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열린 첫 TV 토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호텔경제학'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이재명의 '호텔경제학' 발언

이재명 후보는 전북 군산 지역 유세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여행객이 호텔에 10만원의 예약금을 내면 호텔 주인은 이 돈으로 가구점 외상값을 갚고, 가구점 주인은 치킨집에서 치킨을 사 먹고, 치킨집 주인은 문방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문방구 주인은 호텔에 빚을 갚는다. 여행객이 예약을 취소하고 10만원을 환불받아 떠나더라도 이 동네에 들어온 돈은 아무것도 없지만 돈이 돌았다. 이것이 경제다."

 

이 발언은 경제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예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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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의 비판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괴짜 경제학'이라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호텔 예약을 취소해도 돈만 돌면 경제가 살아난다며 돈 풀기식 괴짜 경제학을 말한다. 그러나 경제 성장의 본질은 생산성 향상이다."

 

또한,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모델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무한동력처럼 작동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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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지언 승수 효과와의 비교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발언이 케인지언 승수 효과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인지언 승수 효과는 정부 지출이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경제 이론입니다. 그러나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예시가 케인지언 승수 효과와는 다르며, 현실적인 기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이재명 후보의 예시가 경제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제 경제 정책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또한, 단순한 예시를 통해 복잡한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정치적 파장

이 사건은 대선 후보 간의 경제 정책에 대한 시각 차이를 드러내며, 유권자들에게 각 후보의 경제 철학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그의 경제 정책에 대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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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의 비판은 이재명 후보의 경제 철학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대선 후보 간의 정책 논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이러한 논쟁을 통해

각 후보의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자신의 선택에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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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